소속사 안테나는 7일 공식 소셜미디어에 페퍼톤스(신재평·이장원)가 오는 20일 일곱 번째 정규앨범 '사우전드 이어스'(thousand years)를 발매한다고 알렸다.
이날 공개된 콘셉트 사진에서 신재평과 이장원 두 사람은 빈티지한 건물과 광활한 자연 속 담담한 표정을 짓고 있다.
페퍼톤스가 새 앨범을 내는 것은 2018년 정규 6집 '롱 웨이'(long way) 이후 4년 4개월 만이다. 2004년 미니앨범 '어 프리뷰'(A Preview)를 시작으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한 페퍼톤스는 기분 좋아지는 특유의 밝고 희망찬 노래로 큰 사랑을 받았다.
여러 음악 페스티벌의 단골손님이기도 한 페퍼톤스는 최근 엠넷의 밴드 서바이벌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에 팀 리더로 출연해 활약했다.
페퍼톤스의 정규 7집 '사우전드 이어스'는 오는 20일 저녁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