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지원하는 '2023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비 50억 원을 지원 받는다.
진주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조규일 진주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지능형 도심 교통체계 확대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해 첨단 교통도시 조성과 교통안전도시 환경조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주요 사업내용은 △차세대 교통플랫폼 기반 교통정보센터 구축 △교통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스마트 교통안전시스템 구축 △운전자 법규 준수 유도시스템 및 교통안내전광판 설치 등이다.
조규일 진주시창은 "우리 시가 그동안 도로 선형 개선과 도로 개설 등에 노력해온 데 이어 이번 공모 선정으로 미래 지향적인 첨단 지능형 교통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며 "첨단화된 도시환경을 만들어 시민이 편리하고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