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지역 여성들의 1인 미디어 콘텐츠 활용능력을 높이기 위해 '전남 여성 유튜브 크리에이터(기초과정)' 2기 교육생을 13일까지 모집한다.
제2기 여성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유튜브 콘텐츠 제작에 끼와 열정을 겸비한 전남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27일부터 3일간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유튜브 채널 만들기, 스마트폰을 이용한 영상 촬영과 편집, 썸네일 만들기 등이다.
김종분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연령, 성별,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분야로, 모든 여성이 이 과정을 이용하도록 올해는 동·서부권과 주중에 교육받을 수 없는 여성을 위해 주말반까지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여성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지난 2020년부터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해 지금까지 89명이 수료했으며 올해 3기는 주말반을 개설해 11월쯤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