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법카 유용 의혹' 김혜경, 검찰 출석

'법카 유용 의혹' 김혜경, 검찰 출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 배우자 김혜경 씨가 '법인카드 유용 의혹'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지난달 23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남부경찰청으로 출석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부인 김혜경씨가 오늘 오후 1시 40분쯤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경기 수원지방검찰청 공공수사부는 김씨를 상대로 업무상 배임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기소 여부 판단에 필요한 막바지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김씨를 소환 조사한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달 31일 김씨를 수행비서 배모씨와 공모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오산시, 넷째 이상 1천만 원…출산장려금 확대

경기도 오산시가 내년부터 출산장려금을 확대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150만 원과 300만 원이었던 셋째와 넷째 이상 출산장려금은 각각 500만 원과 천만 원으로 인상합니다.
 
첫 만남 지원금 200만 원과 둘째 아이 출산장려금 50만 원은 현행대로 유지합니다.
 

경기도 특사경, 추석성수품 불법행위 65곳 적발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추석 성수식품 제조업체들이 경기도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내 식품제조가공업체와 축산물가공업체 360곳을 단속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65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세부적으로는 보존기준 위반 13건과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12건 등입니다.
 

경기도의회 민주당 "지역화폐 국비 삭감 철회하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지역화폐 국비 지원 예산을 전액 삭감한 정부 결정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논평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예외적으로 지원한 예산을 정상화하는 조치를 취한 것이라는 설명은 현실을 외면한 논리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역화폐 국비 지원 예산이 살아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현대무용축제 '모다페' 대표작 17일 공연

국내 최대 규모의 현대무용축제 '모다페'의 대표작들을 엄선한 공연이 오는 17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제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현대무용단과 안무가 4팀이 출연해 셰익스피어의 '햄릿'과 '맥베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햄베스' 등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경기아트센터는 우수한 작품성과 독창성으로 세계적 주목을 받아 온 현대무용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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