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규모의 장르 영화제 판타스틱 페스트 개막작으로 선정된 '스마일'(감독 파커 핀)은 자신의 눈앞에서 기괴한 미소와 함께 끔찍한 죽음을 맞이하는 환자를 목격한 정신과 의사 로즈가 죽음의 실체를 추적해 나가는 미스터리 공포 영화다.
개봉 소식 확정과 함께 공개된 '스마일' 메인 포스터는 섬뜩한 비주얼로 공포영화 팬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해당 포스터는 한국 포스터 디자인사의 아이디어로 제작, 파라마운트 본사와 제작진의 호평을 받으며 한국 메인 포스터로 채택됐다.
기괴한 미소로 화제를 모았던 티저 포스터 속 얼굴이 위아래가 뒤집힌 모습으로 등장해 온몸에 소름을 돋게 만드는 것은 물론, 영화의 주인공인 정신과 의사 로즈의 두려움으로 가득 찬 표정이 대비되며 보는 이들을 긴장하게 만든다.
여기에 배경을 찢고 나온 붉은색 입꼬리 위로 "너도 웃게 될 거야"라는 카피와 그림자로 표현된 "너도 죽게 될 거야"라는 카피가 연이어 등장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올여름 먼저 공개됐던 티저 예고편이 누적 조회 수 1800만 회를 기록하며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미스터리 공포 '스마일'은 오는 10월 6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