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추석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예방하기 위해 '2022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오는 12일까지 추진한다.
추석 연휴 종합대책은 △경제+ 골목상권+ 되는 명절 △시민이 안전한 명절 △시민이 불편이 없는 명절 △모두가 따뜻한 명절 등 4개 분야로 구성된다.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13개 반 320명의 근무인원을 편성해 종합상황실 운영 등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추석 명절에는 코로나19로 움츠렸던 민생경제 회복에 중점을 둘 방침으로 추석맞이 포항사랑상품권 특별할인 및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위축된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연휴기간 14개 성수품에 대한 물가 점검을 지속할 예정이다.
또, 각종 재난사고 예방과 유사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재난·재해, 교통, 응급의료, 청소 등 8개 처리반을 구성·운영해 재해·재난의 예방·대응, 도로·교통 안전관리에 나선다.
불법주정차, 생활쓰레기, 응급의료, 비상급수 등 시민 불편사항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