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은 9인조 신인 보이그룹 앤팀(케이·후우마·니콜라스·의주·유우마·조·하루아·타키·마키)이 오는 12월 7일 데뷔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그간 축적된 K팝 성공 노하우와 팀의 '다양성'을 무기로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하겠다는 게 하이브 설명이다.
글로벌 그룹 데뷔 프로젝트 '앤 오디션- 더 하울링 -'(&AUDITION - The Howling)에서 탄생한 앤팀은, 다양성을 지닌 9명이 '&'를 통해 사람과 사람, 사람과 세상, 팬들과 연결되고 더 나아가 팬과 팬들이 연결되도록 만드는 팀이라는 의미다.
그룹명인 앤팀에는 '더 나은 나'로 성장하기 위해 멤버들이 개개인의 에너지를 한데 모은 운명공동체가 되어 한계를 넘어서겠다는 포부가 담겨 있어 앞으로 보여줄 글로벌 활약을 향한 기대를 높인다.
3일 일본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에서 앤팀은 "가족과 팬 여러분들께 이 기쁨을 가장 먼저 전하고 싶다"라고 입을 모았다. 유우마는 "음악을 통해 표현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타키는 "언제 어느 때라도 신뢰하는 가족 같은 팀이 되고 싶다", 하루아는 "9명이 하나가 되어 팬분들과 '&'로 인연을 펼쳐나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키는 "세계적으로 빛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조는 "지금의 감정을 잊지 않고 멤버들과 세계에서 활약하고 싶다", 니콜라스는 "여러분들께 행복을 전하는 그룹이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