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MC' 김신영 오늘(3일) '전국노래자랑' 첫 녹화

KBS 한국방송 공식 유튜브 영상 캡처
김신영이 KBS 1TV '전국노래자랑' MC로 데뷔한다. 3일 오후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대면 녹화를 진행하는 '전국노래자랑-대구 달서구 편'을 통해서다. 대구는 김신영의 고향이기도 하다.

김신영은 지난달 29일 '전국노래자랑' 새 MC로 발탁됐다. '전국노래자랑'은 지난 6월 세상을 떠난 고(故) 송해가 1988년 5월부터 34년간 진행했던 프로그램이다.
 
KBS 김상미 CP는 "데뷔 20년차 베테랑 희극인인 김신영은 천재 방송인이다. 대중과 함께 하는 무대 경험도 풍부해 '전국노래자랑' MC에 제격이다"고 말했다.

김신영은 지난달 30일 KBS 공식 유튜브 인터뷰에서 "가문의 영광이다. 제 몸이 부서져라 열심히 뛰고 앞으로 출연해주실 '전국노래자랑'의 많은 분들께 인생을 배우도록 하겠다. 버터처럼 사르르~ 함께 스며들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KBS1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 방송된다. 김신영은 10월 16일 방송부터 프로그램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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