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민선 8기 새로운 전략 수립에 시동을 걸었다.
울진군은 '2023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민선 8기 새로운 전략 수립에 나섰다고 밝혔다.
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업무보고는 현재 진행 중인 주요 사업의 추진현황을 검토하고, 민선 8기 공약사항과 주민 간담회를 통해 취합한 건의 사항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손병복 울진군수의 변화 의지를 반영해 진행하는 이번 업무보고는 △복지정책과와 사회복지과 △미래농정과와 농업기술센터 △도시새마을과와 건설과 등 유관 부서들이 동시에 보고를 진행하면서 주요 사업에 대한 관련 부서 간의 적극적인 정보 공유와 협업을 유도한다.
또 민선 8기 달라진 정책 방향을 반영한 미래지향적 업무계획 수립을 위해 실․과․소별 부서 목표 및 성과지표를 최대한 측정 가능하도록 설정해 사업의 목적과 효과를 달성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나열식 업무보고가 아닌 자유로운 의견 교환으로 더 나은 군정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겠다.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 울진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