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호 구례군수가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배수 펌프장과 하천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유수 소통 지장물 제거와 수방 자재 확보 등 위험요소를 미리 정비할 수 있도록 감리단과 시공사에도 안전을 당부했다.
구례군은 2020년 8월 발생했던 수해 피해 지역의 항구적인 복구를 위해 배수 펌프장 7군데를 신설했다.
지방하천 2군데와 소하천 5군데도 정비하는 등 지구단위 종합 복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례군은 소하천 공사는 올해 말까지, 배수 펌프장과 지방하천 공사는 2023년 우기 전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