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2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위촉하는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열린 발대식에서 자원봉사자들은 축제 성공개최 의지를 다지고 봉사자로서의 소임을 성실히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천안흥타령춤축제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1일 198명의 자원봉사자가 근무에 들어가 5일간 연인원 990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봉사자들은 통역, 안내소, 모유수유실, 장비대여, 미아보호·분실물센터, 교통통제, 질서유지, 환경정화, 화장실관리, 운영지원 등 10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참여단체는 △고사리(고령사회를 이롭게-천안여성연합) △(사)천안시새마을회 △한국자유총 연맹천안시지부 △(사)3.1여성동지 천안시지회 △바르게살기운동천안시협의회 △천안시재향군인회여성회 △황금다리봉사단 △천안서북·동남모범운전자회 △천안시서북구·동남구자율방범연합대 △상록등산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천안지구협의회 등 13개이다.
이밖에 통역과 운영지원은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모집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흥타령춤축제가 코로나19로 3년 만에 이루어지는 대면 축제인 만큼 천안시의 자랑스러운 홍보대사라는 마음가짐으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