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불어닥친 테니스 열풍이 대단하다. 세계적인 리조트에서 한국 테니스 동호인들을 위한 패키지 상품까지 제안해올 정도다.
하나투어 (주)투어리스트 이강혁 대표가 세계적인 리조트 '클럽메드'와 협업한 '클럽메드 테니스위크(ClubMed Tennisweek)'다. 인도네시아 발리와 태국 푸켓에서 3박 5일 동안 오로지 테니스에 집중한 패키지로 국내 동호인들에게 최초로 선보인다.
국제 경기가 진행됐던 코트에서 레슨을 받고 대회에도 출전한다. 쌓인 피로는 클럽메드의 프리미엄 시설을 통해 풀 수 있는 시스템이라는 설명이다.
테니스 동호인이기도 한 이강혁 대표는 "세계적인 리조트인 클럽메드가 국내 테니스 동호인을 대상으로 테니스 상품을 제안한 것을 보면 국내 테니스 붐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면서 "오전, 오후 하루 종일 청정 지역에서 테니스를 마음껏 즐기고, 리조트의 모든 시설을 이용하는 최고급 패키지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투어리스트는 그동안 해외 테니스 투어, 관람, 휴양 등의 테니스 상품을 개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