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 아나운서 결혼 발표 "남편은 배려 깊고 유쾌한 사람"

김보경 KBS N 아나운서가 9월 결혼식을 올린다. 김보경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KBS N의 김보경 아나운서가 결혼을 직접 발표했다.

그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 화보와 함께 "여러분, 저 결혼합니다. 소식을 전하면서도 아직 믿기지가 않네요"라는 글을 게시했다.

김 아나운서는 "혹시 인사를 드리지 못한 분이 있지는 않을까 걱정스러운 마음 반, 보고 싶은 얼굴들을 볼 생각에 설레는 마음 반, 결혼식이 다가올수록 오만 가지 생각이 드는 거 같습니다"라며 "예비 남편은 배려가 깊고 굉장히 유쾌한 사람입니다. 외모도 훈훈합니다ㅎㅎㅎ"라고 썼다.

이어 "기쁜 마음으로 저희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 주시면 그 마음 잊지 않고 잘 살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김 아나운서는 해시태그를 통해 오는 9월 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결혼식을 치른다고 공개하기도 했다.

김보경 아나운서는 KBS N의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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