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역에서 부산 부전역을 잇는 광역전철이 오는 2025년 북울산역까지 연장 운행될 전망이다.
울산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태화강역~북울산역 광역전철 연장사업 기본계획'을 9월 1일 확정‧고시한다.
태화강역~북울산역 광역전철 연장 사업은 총 사업비 237억 원(국비 166억 원, 시비 71억 원)을 투입해 태화강역~북울산역 9.7km 구간을 광역전철이 운행할 수 있도록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현재 이 구간은 무궁화호만 하루 7회(왕복 14회) 운행 중이지만 광역전철이 개통되면 출‧퇴근 시 15분, 평시 25~30분 간격으로 전동차가 44회(왕복 88회) 추가 운행된다.
선로는 기존 동해남부선(울산 ~ 포항) 구간을 변경·개량 없이 활용한다.
북울산역에는 전동차 운행 및 정차에 필요한 고상홈 승강장, 스크린 도어, 전동차 전용선 등이 설치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등 관련 기관과 적극 협력해 실시설계, 공사 및 전동차 제작 등의 후속 절차도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