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3시55분쯤 부산 부산진구 동서고가로 진양램프 인근을 달리던 25t 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들이 받았다.
사고 여파로 중앙분리대를 넘어선 트럭이 잇달아 승용차와 1t 트럭 등 차량 5대까지 충격했다.
이 사고로 25t 트럭 운전자 A씨(60대)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운전자들도 경상을 입었다.
또 사고 수습을 위해 2시간가량이 일대 교통이 통제되면서 극심한 정체 현상이 빚어졌다.
경찰은 사고 차량에서 블랙박스 등을 수거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