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비 오는 날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며 손님맞이에 나선다.
비 오는 날에도 흠뻑 젖으며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 '자이언트 스플래쉬'와 함께 29일부터 특화된 공연 '로맨틱 레이니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로맨틱 레이니 퍼레이드'는 우천으로 야외 공연을 관람하지 못해 아쉬워하던 손님들을 위해 기획했다. 강우량이 0.3mm 이상 11mm 이하인 경우 기존 퍼레이드 공연을 대체해 진행하며, 동일한 퍼레이드 코스를 따라 새로운 스토리와 연출로 또 다른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한다.
6개 테마존 중 하나인 '팅커폴스존(요정마을)'에 사는 팅커폴스 요정 '레이니'가 빗속에 길을 잃어 마법의 숲을 헤매던 남자 주인공 '로먼'을 발견한다. 첫눈에 사랑에 빠진 인간과 요정의 마법 같은 사랑 이야기를 비 오는 날 만나볼 수 있다.
빗속에서도 시선을 사로잡는 LED 우산과 화사하고 컬러풀한 공연 의상은 우천 분위기를 한껏 고취한다. 재즈풍 음악에 맞춰 요정으로 변신한 연기자 20명이 펼치는 우천 공연 일정은 홈페이지 또는 당일 날씨에 따라 현장에서 안내한다.
비 오는 날에도 어트랙션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최고 속도 시속 100km로 20m 앞까지 거대한 물보라를 일으키는 '자이언트 스플래쉬'는 비 오는 날 흠뻑 젖을 준비가 됐다면 우의 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범퍼카 2종(양들의 격투, 아기돼지 범퍼카)과 실내 어린이 놀이터 '키즈토리아'는 연중 날씨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강우량 2mm 이하인 경우 '오거스 후룸'을 제외한 모든 어트랙션을 정상 운영하고 5mm 이상이면 △자이언트 디거 △자이언트 스윙 △쿠키열차를 제외한 모든 어트랙션을 정상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