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시장은 29일 오전 10시 40분 시청에서 기자들과 차담회를 열고 "죄송하게도 저하고 함께 했던 사람 중에는 좋은 사람들이 참 많다"면서 "애써 좋은 사람들을 역차별할 필요가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와 가깝든 가깝지 않든 적재적소로 인사를 할 생각이 있다"면서 "첫인사가 아닌 마지막 인사까지 보고 인사를 평가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권한이 미치는 한도 내에서 모든 인사를 살펴볼 계획이다"면서 "청문 대상 인사의 경우 특별히 준비를 잘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