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최근 국내외에서 새로 공개한 브랜드 광고가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이 지난달 말 공개한 국내 브랜드 캠페인 영상 '없었는데, 있습니다' 편은 한 달 만에 유튜브 누적 조회 수 900만뷰를 넘어섰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있었는데 없었습니다' 표현을 활용한 광고로, 뉴스와 기자회견, 일기예보 등 에피소드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의 친환경 사업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았다.
영상 마지막에는 "새로운 가치를 '그린'(Green)다"라는 중의적 표현을 활용해 친환경 사업을 향한 비전도 강조했다.
글로벌 캠페인 영상은 친환경을 뜻하는 'Green'과 '웃다'는 뜻인 'Grin'이 동음이의어라는 점에 착안해 SK이노베이션의 친환경 경영 성과를 소개했다. 이 영상은 이달 17일 공개 이후 유튜브 누적 조회수 2천200만회를 넘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벨류크리에이션센터장(부사장)은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국내와 해외 이해관계자들에게 지속해서 SK이노베이션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