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크박스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 10월 앙코르공연

극공작소 마방진 제공
주크박스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이 10월 4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앙코르 공연한다. 지난해 11월 초연한 후 1년 여 만에 다시 관객을 만난다.

'백만송이의 사랑'은 지난 100년간 한국 현대사를 배경으로 시대에 따라 달라진 여섯 커플의 사랑, 이별, 재회 이야기를 각 세대를 대표하는 히트곡과 엮어냈다.

1막은  '빈대떡 신사', '다방의 푸른 꿈', '사의 찬미', '낭랑 18세', '빨간 구두 아가씨', '님과 함께' 등 1930~1970년대 명곡을 감상할 수 있다.

2막은 '아파트', '사계', '어젯밤 이야기', '빙글빙글', '취중진담',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챔피언', '너의 의미' 등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히트곡을 만날 수 있다.

극공작소 마방진이 제작하고 고선웅(극공작소 마방진 대표)이 연출과 각색을 맡았다. 극공작소 마방진은 연극 '리어외전', '낙타상자' 등을 제작했다.

15인의 캐스팅도 공개했다. 라준, 김지민, 강하나, 신진경, 김동현, 금보미, 장재웅, 문남권, 진초록, 박근식, 이재희 등이 지난 시즌에 이어 함께 한다. 김도완, 이종영, 서은빈 등은 새로 합류했다.

서울 공연이 끝나면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을 순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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