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6년 만에 신곡…엘턴 존과 듀엣

연합뉴스
'팝의 여왕'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6년 만에 신곡을 발표하고 무대로 돌아온다.

스피어스는 26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영국의 전설적인 팝가수 엘턴 존과 듀엣곡 '홀드 미 클로저'(Hold Me Closer)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스피어스가 신곡을 낸 건 2016년 앨범 '글로리' 발매 이후 6년 만이다. '홀드 미 클로저'는 1971년 존이 발표한 발라드 '타이니 댄서'(Tiny Dancer)를 댄스풍으로 리메이크했다.

스피어스는 "6년 만에 나의 첫 노래다. 가슴 벅차다"며 "우리 시대 가장 고전적인 남자 가운데 한 명과 함께 노래 부르는 건 꽤 근사한 일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신곡을 기점으로 음악 활동을 재개한다. 스피어스는 작년 11월 법원의 결정으로 후견인 아버지의 통제에서 벗어나 자유를 되찾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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