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시는 연휴가 시작되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 추모의집 성묘객을 시간당 300명(Ⅰ,Ⅱ관 별도, 일 최대 6천명)으로 제한하고, '사전예약제'를 실시한다.
성묘 인원은 최대 4명, 추모 시간은 20분 이내로 제한된다.
지난 24일부터 시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사전예약을 접수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모의 집 2개소의 '제례단'은 9월 9일부터 4일간 운영이 중단된다.
또한 매일 시설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마스크 의무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도 준수하도록 할 예정이다.
그밖에 미리 성묘하기, 최소인원 방문하기, 머무는 시간 줄이기 등 영락공원 이용수칙을 문자로 발송하고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집에서도 온라인으로 성묘가 가능한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온라인 성묘 서비스'도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동시간대 혼잡을 피하기 위해 추모의집 사전예약제를 실시하니 성묘객들께서는 일정 등을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락공원 내 장사시설(화‧매장)은 추석 당일(9월 10일)만 휴무하고 나머지는 정상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