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전북 진안군수는 25일 진안노인대학에서 특강을 했다.
이날 전춘성 군수는 민선 8기 진안군의 비전인 '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미래 진안'의 추진 방향과 노인복지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또 진안군의 현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전 군수는 "새롭고 희망찬 지역을 만들기 위해선 노인들의 경험과 지혜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노인들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39기를 맞은 진안군노인대학은 1998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218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매년 지역 노인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건강프로그램과 교양강좌를 개설했다.
올해는 5월부터 11월까지 노래교실과 건강관리, 음악치료, 웃음치료 등 5개 강좌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