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괴산에서 열렸던 도민체전 이후 3년 만에 성화 채화로 성화 봉성에는 9개 읍.면 130명이 참여했다.
옥천의 동쪽 청산면에서 서쪽 군서면까지 14.1km를 달려 군청 광장에 안치된 성화는 25일 오후 8시 개막식장인 옥천공설운동장 성화대에 불을 밝히게 된다.
개막식은 풍물놀이와 시군 선수단 입장, 대회기 게양, 선수 대표 선서, 드론 300대 아트쇼, 불꽃놀이 순으로 진행되며 송가인, 박군, 김연자, 김원준의 축하무대도 마련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행복드림 옥천에서 하나된 충북도민을 대회 슬로건으로 내세웠다"며 "군민과 도민이 함께하는 화합 체전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도민체전은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사흘 동안 33개 경기장에서 치러지며 24개 종목별로 선수와 임원 48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