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후원(일시후원·월 정기후원)은 최소 1만원부터 100만원 이상 고액 후원까지 가능하다. 후원금은 국립극단 창작 콘텐츠 개발을 비롯 청소년 및 문화소외계층 관람 지원, 장애인 관객 관람 편의를 위한 배리어프리 공연 제작, 지역 관객의 연극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영상화 사업 등에 사용된다. 기업 후원의 경우, 극단과 협의해 원하는 사업에 1대 1 매칭 형식으로 자유롭게 후원할 수 있다.
후원자는 국립극단 홈페이지 내 후원자 명단에 기재되고 고액후원자의 경우 국립극단 공연 프로그램북 내에도 이름이 올라간다. 한 해 동안 첫 후원금을 보낸 후원자 모두에게는 연말에 감사 선물을 제공하며, 고액후원자는 1년 간 명동예술극장에서 진행하는 모든 유료 공연의 R석 초대권 2매를 받을 수 있다.
김광보 국립극단 예술감독은 "격동의 한국 근현대사 속에서 오랜 시간 관객과 함께 해온 국립극단이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발걸음에 함께하실 분들을 모시고자 한다"고 전했다.
국립극단은 우리나라 최초 국립예술단체다. 창단 공연 '원술랑'을 비롯 '산불', '만선' 등 민족문화 창달에 기여하는 다양한 창극 개발과 세계 연극사의 주요한 작품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