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부부 모욕, 비서실 직원 흉기 협박…욕설시위자 구속 송치

특수협박 등 혐의

23일 구속 송치된 A씨. 평산마을 주민 페이스북 캡처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를 모욕하고 비서실 직원을 협박한 혐의 등으로 극우보수 욕설시위자가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양산경찰서는 23일 특수협박 등 혐의로 구속한 평산마을 극우 욕설시위자 A씨를 울산지검에 넘겼다.

A씨는 광복절 저녁에 산책 나온 문 전 대통령 부부에게 모욕성 발언을 하고 다음날(16일) 비서실 직원을 흉기로 협박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경찰은 협박하는 사안이 중대하고 재범 우려가 있다고 보고 지난 16일 A씨를 현행범 체포, 법원의 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18일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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