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서고가로에서 화물차가 전복돼 출근길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23일 오전 6시 55분쯤 부산 사상구 동서고가로 시내 방면 감전램프 인근 도로에서 50대 A씨가 몰던 1t 화물차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A씨가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다.
사고 직후 화물차에 실려 있던 생수 상자가 도로 위로 쏟아지면서, 2개 차로 중 2차로 통행이 제한됐다.
이 여파로 출근길에 나선 차량들이 사고 처리가 끝날 때까지 1시간가량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1t 화물차의 타이어에 펑크가 나면서 차량이 전복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