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방통계청 조사 결과 지난 2/4분기 전북지역 인구가 1005명 순 유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전주시가 992명, 익산시는 553명, 군산시 481명, 정읍시는 78명이 순 유출됐으며 완주군(312명) 김제시(299명) 순창군(208명) 등 나머지 시군은 순 유입됐다.
연령별로는 20대에서 1714명이 10대에서 253명, 30대는 59명이 순 유출되는 등 젊은 층의 인구 유출이 컸으며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유입이 유출보다 컸다.
전북의 인구는 지난해 2/4분기 142명이 증가했지만 지난해 3/4분기 1710명, 4/4분기 1680명, 지난 1/4분기 2178명 등이 감소하는 등 4분기 연속 인구 순 유출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