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을 눈물 나게 한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가 오는 10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화제의 멀티버스 액션 코미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감독 다니엘 콴·다니엘 쉐이너트)는 미국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던 에블린(양자경 분)이 어느 날 자신이 멀티버스를 통해 세상을 구원할 주인공임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미나리' '미드소마' '문라이트' 등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놓치지 않는 해외 배급사 A24의 작품으로,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루소 형제가 제작하고 탈(脫) 우주급 세계관을 자랑하는 '스위스 아미 맨'의 다니엘스 듀오가 감독을 맡아 전 세계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티저 포스터는 오로지 텍스트와 수백 개의 눈알로만 이루어져 단번에 시선을 끈다.
멀티버스 속 또 다른 자신을 소환하는 기발한 방법과 상상을 넘어서는 형태로 존재하는 다중우주 속 에블린의 모습과 능력, 차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영화적 경험과 감동적인 엔딩까지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그야말로 멀티버스라는 소재를 극대화한 작품임을 유쾌하게 예고한다.
반드시 극장에서 경험해야 할 궁극의 영화적 재미를 선사할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오는 10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