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헌트', 300만 돌파했다

영화 '헌트' 300만 돌파 감사 인증샷.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배우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 '헌트'가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헌트'는 주말인 19~21일 관객 71만 4748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304만 2160명을 기록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주역인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인 '헌트'는 앞서 제75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공식 초청을 시작으로 토론토 국제 영화제와 판타스틱 페스트 2022에 공식 초청되는 등 전 세계적인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또한 '괴물' '마더' '악마를 보았다' 등의 한국 영화를 수입·배급한 매그놀리아 픽처스와 북미 판권 계약을 체결하며 오는 12월 북미 개봉을 앞뒀다.
 
지난달 27일 개봉한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도 순항을 이어가며 700만 돌파를 예고했다.
 
주말 동안 관객 34만 3513명을 동원한 '한산: 용의 출현'은 누적 관객 수 671만 1673명을 기록했다. 손익분기점인 600만 관객을 넘어 과연 얼마만큼의 흥행 스코어를 기록할지 관심이 쏠린다.
 
'조동필'이라 불릴 정도로 한국 팬들의 큰 사랑을 받는 조던 필 감독의 신작 '놉'은 주말에 관객 15만 7970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안착했다. 누적 관객 수는 25만 3839명이다.
 
'놉'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그것'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스터리하고 기묘한 현상을 그린 영화다. 다시 한번 조던 필 감독과 조우한 다니엘 칼루야를 비롯해 케케 파머, 스티븐 연이 열연을 펼쳤다.
 
6월 22일 개봉해 초장기 흥행 중인 '탑건: 매버릭'(감독 조셉 코신스키)은 주말 동안 관객 9만 6695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786만 5815명을 기록했다. 4DX, 스크린X 등 특수관 상영이 재개, N차 관람이 이어지며 박스오피스 4위를 유지하고 있다.
 
'탑건: 매버릭'은 역대 톰 크루즈 필모그래피 중 대한민국 최고 관객 수를 기록한 것은 물론 톰 크루즈 필모그래피 사상 한국에서 최고 관객 수를 기록한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의 757만 5899명(공식 통계 기준)도 훌쩍 뛰어넘었다.
 
한국 대작과 외화들에 힘입어 주말 극장을 찾은 관객은 모두 151만 533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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