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비닐하우스 화재로 1700만원 피해…개 5마리 질식사

부산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개 5마리가 질식사하고, 17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1천만원대 재산피해가 나고 개 5마리가 질식사했다.

22일 오전 1시 40분쯤 부산 해운대구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비닐하우스 3개 동이 불에 타 소방당국 추산 17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비닐하우스에서 키우던 개 5마리가 질식사했다.

경찰 관계자는 "유기견 등 개 40여마리를 키우던 비닐하우스에도 연기가 번져 일부가 질식사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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