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19일 오후 4시 코로나19 1880명…일주일 전보다 112명↑

황진환 기자

충북에서 19일 새벽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1880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지난 17일 동시간대 확진자가 3062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이틀 연속 감소하면서 다시 천명대로 내려 앉았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도내 11개 전 시군에서 모두 188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날 같은 시간대보다는 329명이 적은 것이지만 일주일 전보다는 여전히 112명이 많은 것이다.

지역별로는 청주 372명, 제천 314명, 진천 245명, 음성 224명, 충주 187명, 옥천 127명, 영동 115명, 증평 104명, 괴산 89명, 단양 54명, 보은 49명이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지금까지 사망자 781명을 포함해 모두 68만 98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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