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이 내년부터 6세부터 12세 아동들에게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다함께돌봄센터' 무상임대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센터로 지정되면 건물 리모델링과 장비 구입비 7천만 원이, 운영비도 전액 국비로 각각 지원된다.
전용면적 66㎡ 이상인 공간을 가진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나 건물 소유자면 신청할 수 있다.
보은군 관계자는 "맞벌이 가정 증가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돌봄센터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