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입 열었다…"러블리즈 케이와의 열애설 황당"

김준수와 케이. 팜트리아일랜드 제공
가수 겸 뮤지컬배우 김준수(35)가 걸그룹 '러블리즈' 멤버 케이(27)와의 열애설을 직접 부인했다.

김준수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껏 연예인으로 살면서 황당하거나 억울한 기사들도 가끔 있었지만 (케이와의 열애설 보도가) 오늘로써 가장 황당한 기사 1위로 등극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 그래도 같은 아이돌 출신에 회사 관계로 알게 돼 너무 조심스럽고 아직까지도 존대만 하는 배우인데 더 어색해지겠다"며 "황당한 기사를 접하게 해드려 케이 팬분들께도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마이데일리는 이날 "연예기획사 팜트리아일랜드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김준수와 케이가 8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사내연애 중이다"고 보도했다. 팜트리아일랜드는 김준수가 지난해 설립한 연예기획사다.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 중인 케이는 지난 1월 합류했다.

그러자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는 공식입장을 내고 "김준수와 케이는 대표와 소속 아티스트의 관계이자 같은 업계의 선후배 동료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모두 사실무근임을 명백히 밝힌다"고 말했다.

김준수와 케이는 김소현, 정선아, 진태화, 서경수, 양서윤 등 소속 배우들과 함께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갈라 콘서트 무대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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