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는 17.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자체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두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박은빈은 19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우영우'를 무사히 잘 끝마쳤다. 앞으로도 '우영우'가 오래도록 좋은 기억으로 여러분들께 남았으면 좋겠다"며 "좋은 작품 많이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다. 영우를 사랑해 주신 만큼 저도 더 큰 힘을 얻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진심 어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박은빈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의 성장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목소리 톤부터 손짓, 걸음걸이, 눈빛 등 캐릭터에 몰입한 박은빈은 세상 속으로 씩씩하게 부딪치며 나아가는 우영우의 모습을 따뜻한 감동과 유쾌한 웃음, 특별한 설렘과 함께 담아냈다.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한 박은빈에 대한 관심 역시 폭발적이었다. SNS 팔로워가 150만 이상 증가했고,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단독 팬미팅은 초고속으로 매진됐다.
방송 내내 화제의 중심이었던 박은빈은 '우영우'를 통해 다시 한번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함과 동시에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원톱 주연으로서 저력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