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18일 오후 4시 코로나19 2209명…일주일 전보다 410명↑

박종민 기자

충북에서 18일 새벽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2209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전날 같은 시간대보다는 853명이 줄며 하루 만에 동시간대 신규 확진자가 3천 명대에서 2천 명대로 내려 앉았지만 일주일 전보다는 410명이 많은 것이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도내 11개 전 시군에서 모두 220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청주 456명, 제천 333명, 진천 276명, 충주 258명, 음성 240명, 증평 142명, 옥천 138명, 영동 126명, 괴산 88명, 보은 87명, 단양 65명이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지금까지 사망자 777명을 포함해 모두 67만 655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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