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한종덕)는 대전 대덕구청, 에너지전환해유 사회적협동조합, 대전충남녹색연합, 신성이앤에스(주) 등과 함께 법동주공3단지 임대주택 햇빛발전소 건립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LH와 대덕구청 등은 18일 법동주공3단지에 위치한 중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임대주택을 활용한 친환경 ESG 모델 구축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민·관·공이 함께 사회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임대단지를 친환경 주거공간으로 조성하는 '임대단지형 친환경 ESG 모델'을 시범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LH는 사업총괄관리자로서 복지형 햇빛발전사업과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 시민참여형 햇빛발전사업을 위한 임대상가 옥상부지 무상제공 등을 지원한다.
협약기관들은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실무TF를 구성·운영하기로 했으며, 9월초 입주민 건강과 정서안정을 위해 단지 내에 꽃단지 식재, 가드닝 휴게시설 등을 확충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시작으로 햇빛발전소 건립, 미니태양광 사업과 에너지절감컨설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종덕 본부장은 "법동주공3단지를 시작으로 공사가 보유한 노후 임대아파트에 친환경 ESG모델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공사 ESG 경영 강화와 지역내 RE100 목표달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