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코로나 확진 "日 서머소닉 등 일정 취소"

가수 강다니엘.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최근 첫 월드 투어 단독 콘서트를 마친 가수 강다니엘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팬 커뮤니티 '다니티'에 18일 공지를 올려 이같이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강다니엘은 17일 일본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출연을 앞두고 출국 전 PCR 검사를 진행한 결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는 지난 15~16일 무대 연습 과정으로 추정된다며, 콘서트 진행 당시 12, 13일, 14일 시행한 PCR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강다니엘은 현재 백신 3차 접종을 마친 상태로, 특별한 증상은 없다고 부연했다.

코로나에 확진됨에 따라 오는 20~21일 예정된 일본 '서머 소닉 2022' 출연은 하지 못하게 됐다. 그 외의 일정 변동 여부에 관해서는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확진 판정에 따라 예정된 모든 스케줄을 중단 후 보건 당국 지침을 준수하며 자가격리 및 치료, 회복에 전념하겠다"라고 부연했다.

이어 "스태프 전원은 선제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하였으며,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었다.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깊은 양해의 말씀 드리며, 당사는 앞으로도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아티스트와 스태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강다니엘은 올해 5월 첫 번째 정규앨범 '더 스토리'(The Story)를 내고 지난 13~14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첫 번째 월드 투어 '퍼스트 퍼레이드 인 서울'(FIRST PARADE in Seoul) 공연을 마쳤다.오는 23일 첫 방송하는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의 MC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