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3년 만에 열리는 반딧불축제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쓰레기 관리 대책을 세웠다.
무주군은 축제 기간 청소상황실 운영, 장비 및 인력 배치, 음식물쓰레기 수거 등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행사 전후로 프로그램 운영 부서에서 청소를 하고, 청소 상태를 점검한다. 쓰레기도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음식물 쓰레기의 경우 악취 등을 감안해 매일 수시로 수거한다.
축제 개막식 다음날인 오는 28일과 폐막식 다음날인 9월 5일, 행사장 주변과 무주읍에 대한 대청소도 실시한다.
무주군 이형재 환경위생과장은 "빈틈 없는 쓰레기 관리 대책으로 성공적 축제를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반딧불축제는 오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무주 한풍루와 등나무운동장, 남대천 일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