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밀레니엄타운 대형상업용지 2개 업체 사업계획서 제출

보라하임 컨소시엄, 아쿠아필드·실내동물원 등 체험형 어드벤쳐 어우러진 쇼핑시설
제네시스 비비큐, 가상현실 영상관 등 테마형 BBQ월드 조성

충북개발공사 제공

충북개발공사는 청주 밀레니엄타운 복합엔터테인먼트용지 민간사업자 공모에 2개 업체가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공모한 2개 필지 가운데 5만 천여㎡의 1부지에는 보라하임 컨소시엄이, 4만 6천㎡의 2부지에 제너시스 비비큐가 각각 단독으로 접수했다.

보라하임 컨소시엄은 클라이밍 등 각종 실내스포츠 시설과 아쿠아필드.실내동물원 등 체험형 어드벤쳐 시설 ,식음료와 쇼핑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쇼핑.문화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제네시스 비비큐는 메타버스형 미니어처 테마랜드와 제작체험관, 360도 가상현실 영상관 등 테마형 BBQ월드조성 계획을 제출했다.

개발공사는 오는 30일 공모평가위원회를 열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개발공사 관계자는 "복합엔터테인먼트용지 민간사업자 유치를 통해 애초 밀레니엄타운 개발 취지에 맞는 쇼핑·문화·휴식·오락시설이 포함된 입체적인 개발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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