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부산에서는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사흘 연속 7천 명대를 기록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부산에서는 7008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128만 1107명으로 늘었다.
부산은 지난 12일부터 사흘 동안 하루 7천 명대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지난 9일 확진자가 1만 명을 넘으면서 125일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이후 조금씩 감소하는 모습이다.
이날 기저질환이 있던 70대 2명이 숨지면서 사망자는 모두 2270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29명으로 파악됐다. 70대 이상이 23명으로 가장 많고, 60대가 4명, 50대와 40대가 각각 1명이다.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63개 가운데 35개를 사용해 가동률 55.6%를 기록했고, 일반병상은 102개 가운데 59개를 쓰고 있어 가동률은 57.8%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