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9위' 이경훈, PO 1차전 이틀 연속 상위권

이경훈. 연합뉴스
이경훈(31)이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이틀 연속 상위권을 유지했다.

이경훈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 윈드(파70·7243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 공동 9위를 기록했다.

1라운드 공동 4위에서 조금 내려앉았지만, 10위권은 사수했다. 11언더파 단독 선두 J.J. 스펀(미국)과 4타 차다.

이경훈의 페덱스컵 랭킹은 40위. 현재 성적을 유지한 상태로 플레이오프 1차전을 끝내게 되면 페덱스컵 예상 랭킹은 30위다. 2차전 종료 시점에서 페덱스컵 상위 30위 이내에 들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출전권을 얻는다.

1라운드 공동 선두 김시우(27)는 3타를 잃고, 중간합계 5언더파 공동 27위로 떨어졌다.

김주형(20)은 중간합계 4언더파 공동 33위에 자리했다. 김주형은 직전 대회 윈덤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플레이오프에 합류했다. 임성재(24)는 2언더파 공동 60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세계랭킹과 페덱스컵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1언더파로 컷 탈락했다. 페덱스컵 랭킹 2위 캐머런 스미스(호주)는 8언더파 공동 5위, 3위 샘 번스(미국)는 6언더파 공동 17위, 4위 잰더 쇼플리(미국)는 4언더파 공동 3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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