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부지방의 수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성금 기부에는 LS전선, LS일렉트릭, LS니꼬동제련, LS엠트론, E1, 예스코 등 주요 계열사들이 참여했다.
이번 성금은 서울·경기·강원·충청 등 이번 호우로 피해가 큰 중부 지역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트랙터 사업을 하고 있는 LS엠트론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LS트랙터 현황을 파악한 뒤 무상순회 수리 서비스 등을 통해 농민들의 작업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LS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많은 이웃들이 큰 피해를 입었고 아직도 끝나지 않아 많은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LS도 작으나마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탬으로써 우리 이웃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LS는 올해 3월 강원 동해시에 산불피해복구성금을 전달하고, 2020년에는 코로나19 극복 성금 및 집중호우 복구 성금을 전달하는 등 국가 재난 상황에서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