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휩쓴 화제작 '아이의 노랫소리를 들려줘' 9월 개봉 확정

애니메이션 '아이의 노랫소리를 들려줘' 메인 포스터. 미라지 엔터테인먼트 제공
호소다 마모루, 신카이 마코토 잇는 차세대 대세 감독인 요시우라 야스히로 감독의 신작 '아이의 노랫소리를 들려줘'가 오는 9월 개봉을 확정했다.
 
'아이의 노랫소리를 들려줘'는 정체를 숨기고 고등학교로 전학 온 테스트 중인 AI 로봇 시온이 항상 외톨이였던 소녀 사토미를 향한 노래를 부르면서 시작된 특별한 우정과 기적 같은 비밀을 그린 리드미컬 판타지다.
 
'아이의 노랫소리를 들려줘'는 '이브의 시간' '거꾸로 된 파테마' 등 풍부한 SF적 상상력으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하며 호소다 마모루, 신카이 마코토를 잇는 차세대 대세 감독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요시우라 야스히로 감독의 신작이다.
 
'아이의 노랫소리를 들려줘'는 로튼토마토 신선도지수 100%, 에이가닷컴 평점 4점을 기록하며 평단과 관객 모두를 사로잡으며 국내에서도 관심이 높은 작품이다. 또한 제45회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상 수상 및 최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에 노미네이트되며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극장판 주술회전 0' '용과 주근깨 공주'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도 했다.
 
영화는 베타 테스트 중인 AI 로봇이 정체를 숨기고 고등학교로 전학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이내믹한 연출과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으로 그려냈다.
 
여기에 TVA '노다메 칸타빌레' '허니와 클로버'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의 제작진이 참여해 섬세하고 감각적인 고퀄리티 작화로 청량한 영상미를 완성했고, 매력적인 멜로디를 담은 다채로운 OST까지 어우러져 기대를 모은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사랑스러운 AI 로봇 시온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모습으로 영화가 지닌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한다.
 
국내 수입 요청과 국내 영화제 상영 문의 등이 줄을 이었던 '아이의 노랫소리를 들려줘'는 오는 9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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