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임영웅'은 누구? '미스터트롯2' 시동 걸었다

TV 조선 제공
TV 조선 '미스터트롯2'가 올해 하반기 돌아온다.

TV 조선은 11일 '미스터트롯2' 제작진이 하반기 방송을 위해 8월 말까지 참가자 1차 접수를 완료하고 9월부터 대면 면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원조의 탄탄한 기본기와, 새로운 참가자들의 더욱 강력해진 무대로 뜨거운 화제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방송된 '미스터트롯'은 1800만뷰를 웃도는 동영상 조회 수, 최고 35.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한민국에 파란을 일으켰다. 침체됐던 오디션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으며, 그 동안 주로 장년층들이 사랑하던 '트로트' 장르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친숙한 음악으로 탈바꿈시켰다.

'미스터트롯'은 새 시즌, 보다 탄탄한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면모를 보여줄 전망이다. TV조선을 트로트 명가로 이끈 연출진과 음악팀을 비롯해 '복면가왕' '싱어게인' 'K팝스타' 'LOUD' '너의 목소리가 보여' 등 각종 뮤직쇼를 구성한 음악 전문 작가진이 의기투합했다.

'미스터트롯2'는 원조 연출진의 풍부한 경험에 세련된 구성을 가미해 참가자들의 스타성을 한층 끌어 올리고, 보다 격조 높은 트로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력해진 포맷으로 전 시즌을 넘어 대중들과 더욱 진한 공감을 나눈다.

'미스터트롯' 출신 스타들의 활약이 각 분야에서 돋보이는 가운데 제작진은 '미스터트롯2'를 통해 발굴될 스타들 또한 여러 영역으로 발판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방송과 예능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한국을 넘어 전 세계에 통하는 차세대 스타 탄생을 위해 앨범은 물론 콘서트, 해외공연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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