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업체 '랜드솔루션', 김제자유무역지역 투자

랜드솔루션㈜, 올 하반기 착공 174억 원 투자
정성주 김제시장, 농기계산업 육성에 앞장설 것

랜드솔루션(주)이 11일 김제시청에서 전라북도, 김제시, 김제자유무역관리원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농기계 제조업체인 랜드솔루션㈜이 김제자유무역지역에 투자한다.

김제시, 전라북도,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은 11일 김제시청 상황실에서 트랙터 작업기 합작법인인 랜드솔루션㈜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랜드솔루션㈜는 트랙터 부착품 생산을 위해 김제자유무역지역 51,300㎡ 부지에 174억 원 투자하며 36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랜드솔루션㈜는 김제 소재 농기계 생산기업인 (유)웅진기계와 산업기계·첨단부품 전문 대기업인 LS엠트론㈜의 신규 합작 법인으로 올 하반기 착공한다.

랜드솔루션㈜는 LS엠트론㈜에서 필요로 하는 작업기를 생산·공급하며 LS엠트론㈜에서는 생산 물량 가운데 90% 이상을 해외 수출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김종훈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유재열 산업통상자원부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과 선광주 랜드솔루션㈜ 대표, 강석호 LS엠트론㈜ 트랙터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계획대로 수출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은 물론 지능형농기계실증단지와 연계해 농기계산업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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