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중소기업 추석자금 1천억 지원

연합뉴스

경상북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000억 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이다.
 
융자희망 기업은 대출 취급은행과 융자금액 등에 대해 사전 협의 후, 경북중소기업육성자금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기업이 소재한 시군청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융자추천 결과는 경북경제진흥원의 서류 심사 후에 이달 18일부터 시군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융자추천이 결정된 기업은 추석 연휴 전인 9월 8일까지 대출 실행을 완료한다.
 
융자한도는 기업 당 최대 3억 원 이내로 경북 프라이드 기업, 향토뿌리기업, 경북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등 도에서 지정한 28종의 우대기업은 최대 5억원까지 융자추천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기준과 취급은행,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홈페이지를 비롯해 각 시군 홈페이지, 경북경제진흥원 홈페이지, 경북중소기업육성자금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최근 인플레이션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경영에 이번 추석자금 지원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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