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수한 건축사와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26회 광주시 건축상 공모'가 추진된다.
광주시가 후원하고 광주시건축사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는 건축사 업무 등록을 한 자의 작품으로 최근 5년 이내(공고일 기준) 지역 내에서 사용승인이나 사용검사를 받은 건축물(리모델링 포함)에 한한다.
작품접수는 광주시건축사회 홈페이지에 게재된 응모신청서와 기타 관련 서류를 9월 5일부터 16일까지 건축사회 사무국에 직접 접수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심사위원회는 2주간 현장심사를 실시하고 △사회공공부문 △민간부문 △공동주택 주거부문 △단독주택 주거부문 △리모델링 부문 등 5개 부문별로 최우수작 1점, 우수작 1점씩을 선정한다.
건축상 입상 작품은 오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열리는 '제19회 광주건축·도시문화제'에서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 건축상'은 지난 1989년부터 건축 문화의 창달과 우수한 건축물을 장려하기 위해 설계건축사, 시공자, 건축물에 시상하고 있으며 최근까지 모두 135개 건축물을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