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11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189명 발생해 이틀 연속 8천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검사건수는 1만 2천여건으로 검사 양성률은 65.46%에 달한다.
부산의 총 확진자는 125만9051명이다.
부산 전체 인구의 37.7%, 10명 중 3.7명이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은 지난 9일, 하루 확진자가 1만 여명을 넘어서 125일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폭증세를 보였다가, 확산이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기저질환이 있던 80대 확진자 2명이 숨져, 부산의 누적 사망자가 2258명으로 늘었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26명,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63개 가운데 28개를 사용해 가동률 44.4%이다.
확진자 3만 9732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부산은 전체 인구의 13.1%, 60세 이상은 36.9%가 4차 백신 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