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지동동 공공임대주택 사업 백지화

청주시 임시청사. 청주시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서청주 나들목 인근에 조성하려던 대규모 공공임대주택 사업이 백지화됐다.

청주시는 사업 시행자인 토지주택공사가 국토교통부에 지동동 일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제안 철회를 요청함에 따라 해당 지역의 행위 제한을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의 건축 인허가 등 재산권 제한은 모두 해제된다.

토지주택공사는 애초 2025년까지 지동동 일대 71만여 제곱미터 부지에 공공주택 4284가구와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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