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동계작물 경관보전직불금 64억 원 지원

 

전라남도는 경관작물 재배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전국에서 2번째로 많은 64억 원 규모의 '2022년 동계작물 경관보전직불금'을 5024호 농가에 지급한다.
 
경관보전직불금은 지역별 특색 있는 경관작물 재배와 마을경관 보전활동을 통해 농촌 경관을 아름답게 형성․유지․개선하고 이를 지역축제와 농촌관광, 도농 교류 등과 연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전국 배정 면적의 37%인 지급 면적 5514ha를 배정받아 전국에서 두번째로 많은 직불금을 지원받았다.

지난해에는 6028ha, 75억 원으로 전국의 46%를 차지했다.
 
지원 대상은 경관작물을 재배․관리하는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법인으로, 농가당 지급 한도 면적은 농업인 30ha, 농업법인 50ha다.
 
1ha당 지급 단가는 유채․자운영․코스모스 등 경관작물 170만 원, 밀․이탈리안 라이그라스(Italian ryegrass)․호밀 등 준경관작물 100만 원이다.
 
지급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작물 파종 개화 상태를 확인 후 이뤄지며 재배관리와 마을협약 이행실태 정도에 따라 금액을 차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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